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수목극 최강자에 등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착한남자' 20일 방송이 13.3%를 기록, 전날 기록한 13.8%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MBC '아랑사또전'이 기록한 13.1%보다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지난주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반부터 제목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착한남자'는 지난주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랑사또전'에 한참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9일 방송에서 '아랑사또전'과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 안방 극장에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6%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