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남성미를 강조한 화보를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가수 데뷔 9년 차의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터프한 남성으로 변신했다.
촬영 관계자는 “한강 노들섬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톱스타와 공개된 장소에서 촬영하는 만큼 여러 관공서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다. 또 해당 장소로 가기 위한 복잡한 지도가 오가는 등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준비 과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신곡 ‘캐치 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주 많은 걸 느꼈다. 생각이 많았던 만큼 앨범에 강한 생명력이 부여됐다고 믿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강창민 역시 “우리만의 분명한 스타일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도 “한편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의 접점도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가 담긴 ‘보그 코리아’ 10월호는 지난 20일 발매됐다.
plokm02@osen.co.kr
보그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