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전 MBC 아나운서, EBS로 '복귀'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1 11: 12

최윤영 MBC 전 아나운서가 EBS의 프로그램을 맡아 방송에 한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EBS측은 21일 최윤영 전 아나운서가 오는 24일부터 전문가와 함께 육아와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EBS 프로그램 '부모'의 새 진행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육아를 위해 11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했다. 그는 지난 2004년 결혼해 2009년 딸 장서연 양을 출산했다. 이번 EBS로의 복귀는 '부모'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윤영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EBS 리포터로 활약하다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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