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강연승 퀴즈쇼Q'의 MC 아이유에게 뽀뽀를 받은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 날 출연한 배우 이정용의 둘째 아들 이마음 군이 그 주인공.
이정용은 첫째 아들 이믿음 군과 함께 퀴즈쇼에 출연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도 스튜디오를 찾았는데. 동생 이마음 군을 발견한 믿음 군은 “동생이 아이유 누나와 뽀뽀하는 꿈까지 출 정도로 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MC석으로 마음 군을 초대했다. 기다렸다는 듯 준비한 장미꽃을 들고 달려와 아이유에게 건네주자, 귀여운 마음 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아이유는 답례로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다른 삼촌 팬들이 매우 부러워했다는 후문.
또한 역대 최연소 출연자인 마음 군의 형 8살 믿음 군은 이정용보다 퀴즈를 더 잘 푸는 모습을 보였다. 멋쩍어진 이정용은 “똑똑한 아들 둔 심정을 아느냐”며 발끈했지만 곧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믿음 군은 “집에서 숙제는 하나도 안 도와주고 운동만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용은 퀴즈와는 달리 몸매에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40대에게는 희망이, 20대에게는 자극이, 아주머니들에게는 안구정화가 되고 싶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