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콘서트 '슈퍼세븐' 전면 취소 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21 17: 01

리쌍 컴퍼니가 '슈퍼7' 콘서트를 전면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쌍컴퍼니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는 11월24일과 25일로 예정됐던 '슈퍼7'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마음 다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일부에서 7~9만원대 티켓값이 다소 높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사실 다른 콘서트와는 비슷한 가격이었다. 그러나 논란이 제기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리쌍컴퍼니는 "파업기간 동안 촬영이 진행되던 목요일을 의미있게 보내보자는 뜻에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공연을 준비하면서 양질의 무대에 대한 열망은 점점 높아졌고, 공원의 퀄리티에만 집중한 탓에 정작 더 크고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지 못했다. 저희의 경험 부족이 초래한 여러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많은 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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