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들’, 꾸준한 흥행열기..160만 돌파 눈앞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2 08: 29

영화 ‘공모자들’이 꾸준한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공모자들’은 지난 21일 전국 192개 스크린에서 하루 동안 8613명의 관객을 동원, 8월 29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관객수 159만 624명을 기록했다.
‘본레거시’와 업치락 뒤치락 순위싸움을 벌이던 ‘공모자들’은 이날 ‘본레거시’에 밀려 5위 자리를 내주며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일일 평균 1만명에 육박하는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어 160만 관객돌파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로 임창정, 최다니엘, 조윤희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25만 61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29만 161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간첩’은 8만 17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만 546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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