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아들녀석들'이 오늘(22일) 첫 포문을 연다.
개성이 뚜렷한 세 아들의 결혼과 이혼, 가족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아들녀석들'은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이 3형제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나문희, 박인환, 김용건, 명세빈, 신다은, 윤세인 등이 출연, 신구 연기자들의 조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tvN '응답하라 1997'로 가장 핫한 스타로 급부상한 서인국이 철없는 막내로 출연해, 그의 색다른 연기에 기대와 궁금증이 일고 있다.
그동안 아들들의 이야기를 다룬 주말극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KBS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 '오작교 형제들' 등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들녀석들' 역시 소심하거나 냉소적이거나 철없는 캐릭터를 각각 가진 세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들불패 신화'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막을 내린 '무신'의 고전을 딛고 '아들녀석들'이 MBC 주말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최근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른 서인국이 시청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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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