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무릎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22 15: 59

두산의 주전포수 양의지가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22일 잠실 SK전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2안타로 타석에서 활약하고 1회초 조동화의 2루 도루를 잡는 등 활약했지만 6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 이재원의 파울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쓰러졌다.
양의지는 바로 경기를 강행했지만 다음 이닝에 최재훈과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에 상태에 대해 “왼쪽 무릎에 타박상을 당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7회초까지 SK에 0-5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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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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