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컴 드러머 김경인, 임신 7개월로 ‘탑밴드2’ 생방 불참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2 23: 48

피터팬 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이 임신으로 인해 ‘탑밴드2’ 생방송에 불참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생방송 무대로 진행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탑밴드2’는 피터팬 콤플렉스, 로맨틱펀치, 피아, 슈퍼키드 등 네 팀의 8강 B조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y Story My Song'이라는 미션으로 경연에 임한 밴드들은 각각의 사연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피터팬 컴플렉스는 김경인 대신 다른 세션맨을 세워 무대에 올랐고,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로 좋은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다.

벌써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김경인은 실제로 얼마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경인은 “오늘 라디오 방송이 9월의 마지막 활동이다”라는 발언을 해 ‘탑밴드2’ 생방송에 불참할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탑밴드2’는 지난 15일 8강전 A팀 경연을 통해 몽니와 트랜스픽션이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이날 경연을 치르는 피터팬 컴플렉스, 슈퍼키드, 로맨틱펀치, 피아 중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추석연휴로 한 회 결방, 오는 10월 6일 준결승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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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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