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극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끝난 스토크시티와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서 후반 40분 터진 애슐리 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EPL 4라운드 경기서 졸전을 펼친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는 이날 점유율 6대4의 리드를 살리지 못하며 19개의 슈팅 중 단 4개를 골문으로 보내는 저조한 결정력을 보였다.
첼시는 후반 막판까지 스토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는 듯했지만 후반 40분 후안 마타의 어시스트를 받은 콜이 극적인 왼발 결승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4승1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린 첼시는 QPR전의 부진을 딛고 초반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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