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캔자스시티전 멀티히트… 3G 연속 안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0, 외야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1루 땅볼, 3회 볼넷으로 안타 생산에 실패했지만 5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7회 두 번째 볼넷을 얻었다. 9회 네 번째 타석에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아쉽게도 우전 안타를 때린 뒤 2루까지 내달렸으나 아웃되고 말았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으나 팀은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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