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그XX' 최초 공개...기타신동 정성하 환상 콜라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3 16: 45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기타 신동 정성하와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완성했다.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드래곤은 첫 번째 솔로음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수록곡 '그XX'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의 무대에는 유튜브 스타로 널리 알려진 기타신동 정성하가 함께 해 특별함을 더했다. 빅뱅과 2NE1 등 가수들이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때마다 자신이 직접 기타로 연주하는 영상을 올리며 팬임을 밝혔던 정성하는 이번 지드래곤과의 무대에서 특유의 서정적 기타 연주를 더해 감미로움을 더했다.
'그XX'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만을 끝까지 믿으며 사랑하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곡이다. 발표 당시 가사로 인해 자발적으로 19금 표기를 했지만 제목과는 달리 어쿠스틱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지드래곤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그XX' 외에도 '크래용'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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