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한결 차분해진 분위기로 돌아왔다.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이티마우스는 새 미니음반 '네비게이션'의 타이틀곡 '이럴 때면' 무대를 가수 린과 함께 꾸몄다.
'이럴때면'은 가슴 아픈 이별을 소재로 한 서정적인 힙합곡으로 린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평소 밝고 신나는 음악을 주로 선보여왔던 마이티마우스는 이날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럴 때면'을 한층 감성적인 무대로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는 오는 10월 30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네비게이션'은 두 사람이 입대하기 전 마지막으로 함께 내놓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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