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수원 이용래, 시즌 아웃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9.23 17: 52

지난달 중동 알 자지라(UAE)로의 이적이 무산된 뒤 수원에 다시 복귀해 활약을 다짐했던 이용래(26)가 예상치 못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용래는 전반 3분 만에 제주의 오승범과 부딪혀 쓰러졌다. 이후 곧바로 스테보와 교체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이용래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원 관계자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용래가 남은 시즌 뛸 수 없게 됐다. 팀에 다시 돌아와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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