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수 싸이가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싸이는 보름 정도 한국 일정을 소화한 뒤 10월 중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미국 활동은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싸이는 NBC '엘렌쇼', '투데이쇼', 'SNL'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이고 있고, 아이튠즈에서는 '강남스타일'로 2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후 월드투어급 공연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한국 활동은 엠넷 '슈퍼스타K4' 심사와 각종 행사 및 광고 촬영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전망이다. 오늘 새벽에 한국에 도착한 싸이는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의환향'한 소감을 밝힌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