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송중기-박보영, 부산에 뜬다..기대감 '고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25 09: 34

영화 '늑대소년'의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 유연석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만남을 다룬 '늑대소년'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부분과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부문에 이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분에 초청됐다.
이에 '늑대소년'의 주연배우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은 오는 10월 12일,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늑대소년'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늑대소년'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과 관련해 전천일 프로그래머는 "꽃미남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연기 변신을 꾀하는 송중기와 특유의 활력으로 영화보기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박보영, 두 청춘스타의 화합작용이 기대 이상의 감흥을 안겨준다"며 "오락영화로서의 재미와 한국의 시대상을 돌아보게 하는 두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다. 작품도 좋고 흥행도 잘 될 것"이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늑대소년'은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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