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팅커벨로 변신했다.
오는 10월 두 번째 솔로앨범 '토크 어바웃 S.(Talk about S.)'를 발표하는 가인이 컴백을 앞두고 25일 오전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인은 오늘(25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뮤직 등을 통해 앨범 전곡의 티저 영상을 오픈할 계획이다.
시작은 정석원 작곡, 김이나 작사의 '팅커벨'로 정해졌다. 가인은 '팅커벨'의 티저 영상에서 매일 밤 한 남자를 찾아가는 작은 팅커벨로 변신, 순백의 매력과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뽐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팅커벨' 티저 영상에는 한 남자에 대한 궁금증을 그린 가사와 가인의 숨소리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자아냈다.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 '팅커벨'은 가인이라는 아티스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곡으로, 정석원 작곡가가 이 곡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이고 상반된 매력들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로 주저 없이 가인을 꼽았을 정도로 그녀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발매를 앞둔 가인의 솔로 앨범은 가인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음악들을 담았다"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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