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악플 때문에 슬럼프 왔었다” 고백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5 11: 34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악플 때문에 슬럼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런던올림픽 뒷이야기부터 리듬체조 인생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올림픽 전에는 인터넷에 나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이 많았다”고 운을뗐다.

그는 “‘우리나라에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긴 한가’ 싶은 생각에 러시아에서 홀로 훈련을 하던 시절 좌절감이 들어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다”며 악성 댓글 때문에 남몰래 속앓이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슬럼프에 빠졌던 손연재를 격려하고 위로해줬던 최측근 지인이 등장해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손연재의 깜짝 손님들은 그녀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는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열아홉 소녀 손연재의 일상과 반전 평소 모습과 성격까지 모두 공개해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국민 요정’을 울린 충격적인 악성 댓글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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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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