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대학가에는 거북이족 물결!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25 13: 57

하늬바람과 함께 찾아온 새 학기. 새 학기가 시작될 때 한 학기를 책임질 스쿨백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큰 과제이다. 한쪽 어깨에는 작은 핸드백을 한쪽 손에는 책을 들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던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스타일링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가방이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다.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매치되는 에지 있는 소품을 코디해 완벽한 패션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여자의 본능.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다양한 제품들 중 내게 어울리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점이다. 이번 시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인트 백팩과 함께 코디하기 좋은 룩은 무엇일까.
▲ 백팩이 가진 귀여움에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디자인

백팩을 매고는 싶지만 트렌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룩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스포티한 백팩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일러스트가 삽입된 디자인을 추천한다.
소노비의 카페 드 소노비 백팩은 사첼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큐트함을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유럽풍 카페의 낭만을 선사하는 수채화 표현과 연필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가 소녀다운 감성을 잘 표현해준다. 뿐만 아니라 A4사이즈 정도의 수납 역시 가능해 스쿨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 시크한 룩에도 제격인 포인트 백팩
매 시즌 F/W 트렌드는 단연 블랙 컬러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유난히 블랙이 더욱 사랑을 받을 전망이라고. 하지만 제아무리 블랙 컬러가 대세라 해도 블랙 코디에 포인트가 없다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포인트 액세서리야 말로 블랙컬러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준다.
첨단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20대 대학생들은 양손의 자유로움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한 손이 아쉬운 마당에 거추장스러운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에스콰이아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은 백팩을 선보였다.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비비드한 컬러감과 젊고 감각적인 도약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심벌을 삽입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jiyoung@osen.co.kr
소노비, 에스콰이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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