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입대심경 “더 큰 사람 되도록 노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5 15: 21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이특은 군입대 발표를 한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내게 요즘 가장 필요한 말일 듯 싶다. 계속 앞만 보고 달렸다. 이제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봐야겠다. 더 큰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책 속의 한 구절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 그대 너무 미안해져요. 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예요. 사랑으로”라는 구절이 담겨있다.

이특은 오는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이특은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외에 MC로도 맹활약해 SBS ‘스타킹’, ’강심장’ 등에서 깔끔하면서도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오는 10월 30일로 입대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시기를 조율해 하차할 계획이다.
kangsj@osen.co.kr
이특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