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우 톰 하디가 차기작에서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도전한다고 '데드라인닷컴'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하디는 더그 라이만 감독의 신작 '에베레스트'(Everest)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에베레스트'는 산악인 조지 말로리(1886~1924)를 그리는 등반 영화로 "산에 왜 오릅니까?"라는 질문에 '산이 거기에 있으니까"라는 명언을 남긴 인물로 인물이다. 1924년 에베레스트산 등반 중 실종된 이후 1999년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 75년 동안 에베레스트산에 묻혔 있었다. 영화 개봉 시기는 미정.

한편 톰 하디는 지난 7월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에 맞서는 악당 베인 역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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