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마성의 옴므파탈로 변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동건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매력적인 마성을 소유한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오는 10월 11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위험한 관계'에서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역을 맡은 장동건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셰이판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

섹시한 수트 차림의 그는 화보를 통해 남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퇴폐적인 나쁜 남자의 향기를 한껏 뿜어내며 상하이의 모든 여성을 정복한 희대의 플레이보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시크하게 소파에 기대앉은 두 번째 화보에서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농밀함을 더한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마성의 옴므파탈의 치명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위험한 관계'는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10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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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