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힘들어도 내 피부는 내가 지킨다!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9.26 12: 05

추석과 개천절 등의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가거나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휴일을 맞아 바뀐 생활리듬과 집안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부를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연휴 후유증 없이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상황에 맞는 꼼꼼한 스킨케어는 필수다.
▲ 집안일로 지친 피부는 영양공급으로 생기충전!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설거지와 음식장만. 추석명절 내내 주부들은 편히 앉을 틈조차 없이 바쁘다. 과도한 집안일로 받은 스트레스와 요리하는 동안 노출되는 뜨거운 열기는 피부의 노화의 주범. 간단한 응급 관리로 추석 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정신 없는 하루가 끝나고 피곤에 파묻혀 부스터, 크림, 아이크림 등 단계별 관리가 힘들다면 기초 스킨케어 후 영양감이 풍부한 에센스 하나만 바르는 것도 스피드하고 똑똑한 방법.
‘다나한 본연진 에센스’ (50ml)는 백복령, 홍삼 등 귀한 한약재를 전통한방 미용수인 감국수에 우려낸 ‘보비탕가감방’을 함유해 피부의 순환과 균형을 잡아 속부터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또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진 ‘효소처리 홍삼 사포닌’이 다량 들어있어 콜라겐 합성에 효과적으로 작용, 탄탄하고 매끄럽게 피부를 가꿔준다는 것이 다나한 측 설명이다.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 응급처방으로는 마스크가 제격이다. 시트마스크 타입이 간편하지만 붙이고 잠드는 것이 걱정이라면 씻거나 띄어낼 필요가 없는 수면 팩을 제안한다.
차앤박화장품이 선보인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처 팩(80ml)’은 벌집에서 추출하는 귀한 성분, 고농축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5%함유한 제품이다. 프로폴리스는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세포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며 콜라겐 합성능력과 세포 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피부 보호막을 강화 시켜주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 한층 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차앤박 측은 설명했다.
 
▲ 야외 활동으로 자극 받은 피부는 진정 및 각질관리 먼저
선선해진 날씨에 햇볕조차 약해진 것 같지만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하다. 성묘나 연휴를 이용한 야외활동을 계획하였다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큰 일교차로 역시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하얗게 각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추석 후에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각질을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부드러운 각질관리를 원한다면 진동클렌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꽃을든남자 음파안색 진동클렌저’는 진동기기인 ‘꽃을든남자 소닉클린케어’와 점토가슬 클렌저 ‘꽃을든남자 퓨어클린 멀티클렌저’로 구성됐다.
머리카락 보다 얇은 0.05mm의 미세모가 장착된 진동기기인 ‘소닉클린케어’가 분당 1만 회 이상의 진동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각종 노폐물은 물론 각질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함께 구성된 ‘꽃을든남자 퓨어클린 멀티클렌저’는 모로코 아틀란트 산맥에서 채취한 가슬 클레이가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묵은 각질, 불필요한 유분, 피지, 블랙헤드를 케어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한 느낌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더샘의 ‘어반에코 하라케케 토너’(180ml)는 자외선 등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와 깊은 보습과 부여,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젤 타입 보습 토너로 추석 이후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미스트 제품도 있다. ‘멜비타 ‘카모마일 플로럴 워터’(200ml)는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카모마일 성분을 함유한 플로럴 미스트 제품.
카모마일은 신경진정 작용이 뛰어나 각종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건조함으로 발생하는 홍조과 과민성 피부를 다스리는데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효과를 부여해 민감해진 피부를 달래주고 피로한 눈가의 진정효과를 부여한다고 멜비타 측은 설명했다.
 
▲ 기름진 음식 등으로 생긴 피부 트러블은 전용 제품으로 초반제압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과 함께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제사 음식을 방심하고 먹었다가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는 일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절대 손으로 짜지말고, 여드름 케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레 올라온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에센스와 패치가 함께 구성된 제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오페 ‘트러블 클리닉 스팟 샷’ (40ml/10packs)은 국소 트러블 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트러블 치유 활성 성분이 갑자기 올라온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의 근원을 찾아 효능 성분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트러블을 빠르게 개선해준다.
성인 여드름은 모공 속부터 청결하게 클렌징만 잘 해도 절반은 잠재울 수 있다.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젤 무쌍’ (200ml/26,000원선)’은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젤타입의 트러블 피부 전용 클렌저이다.
SOAP FREE처방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 트러블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듀크레이 식물성 특허성분인 미르타신과 사발 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 확장을 억제 시켜 준다고 듀크레이 측은 설명했다.
태평양 제약의 '에스트라 테라크네 수딩 모이스처라이저’(60ml)는 트러블 피부를 끈적임과 자극 없이 진정시켜주고 수분감을 더해주는 트러블 피부 전용 저자극 고보습 오일프리 수분크림이다.
피지 성분을 촉진하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오일을 배제해 과다 피지 분비를 막아주며, 70% 이상의 녹차추출물로 예민한 여드름성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뛰어나다. 피부과 치료 후 바로 사용 가능한 트러블 피부 전문 제품으로 감초, 삼백초, 대황, 황백 등 트러블에 작용하는 천연 성분을 함유해 지속적인 트러블 케어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
junbeom@osen.co.kr
소망, 차앤박, 더샘, 멜비타, 아이오페, 듀크레이, 에스트라, 다나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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