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국잡월드 내에 ‘자동차관’ 개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9.26 11: 57

  -  청소년들이 차 디자이너, 연구원, 마케팅 전문가가 되어 실제와 유사한 업무 일일 체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고용노동부 산하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내에 자동차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관’을 개관했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운영된 직업체험시설로, 하루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 시설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자동차관에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자동차 디자인센터, 자동차 연구개발센터, 자동차 마케팅센터 등 각 부문에서 현대차 직원들이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관련 직업에 대한 꿈과 흥미를 심어주기 위해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직무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자동차관 개관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인재 육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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