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PD "‘응답하라’ 성공, 자극 많이 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6 14: 55

MBC 예능국의 PD가 tvN 시트콤 ‘응답하라 1997’의 성공으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영선 PD는 2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등포CGV에서 열린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제작발표회에서 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에 대해 “이 시트콤을 준비할 때가 한참 ‘응답하라 1997’이 인기를 끌 때여서 잘 몰랐는데 나중에 크게 화제가 되는 것을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강 PD는 “덕분에 많이 자극이 됐다”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시트콤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바이’ 후속으로 다음 달 8일 오후 7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한 어머니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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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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