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판다리아의 안개 서비스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9.27 08: 55

아제로스에 새로운 발견과 정복의 시대가 열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얻은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네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 서비스가 금일 한국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의 게이머들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오픈 베타를 통해 무료로 새롭게 발견된 판다리아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10월 1일부터 정식 유료 서비스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새로운 종족(판다렌), 새로운 캐릭터 직업(수도사), 그리고 새로운 최고 레벨인 90레벨에 도달하기까지 모험하게 될 넓은 새로운 대륙 등 신규 및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새로운 협동 방식의 몬스터와의 전투(PvE)인 시나리오, 판다리아의 안개 내 5인 던전을 마스터하면 위업을 얻게 되는 도전 모드, 마지막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애완동물 전투와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영문판 외에도 중남미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식 스페인어,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출시 사상 최초로 이탈리아어로 현지화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창업자 겸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플레이어들에게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장대한 분쟁, 탐험, 발견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본적인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또한 역대 선보인 확장팩 중 가장 많은 컨텐츠를 추가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를 이번 주 전세계에서 선보이게 됨에 따라 블리자드의 진정한 첫번째 글로벌 출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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