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2.0'을 발표한 남성 듀오 십센치(10cm)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10시 '네이버뮤직 온에어'로 컴백한다.
십센치 측은 27일 " '네이버뮤직 온에어'는 십센치만의 감성을 풀어낸 '2.0'의 컴백무대가 될 것이다"며 "그동안 텔레비전에서 보기 힘들었던, 십센치의 음악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십센치는 타이틀곡인 '파인 쌩큐 앤드 유(Fine thank you and you)' 외에 '한강의 작별', '오늘밤에' 등 2집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를 유행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죽겠네'가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1.0'으로 3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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