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에서 둘째 아들 유민기 역할을 맡은 류수영과 그의 절친한 친구의 약혼녀 이신영 역할의 한혜린이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 장면은 이신영의 약혼자 강진(김영훈)의 부탁으로 유민기가 신영을 데리고 한강 공원으로 나왔다 자전거를 타게 되는 내용. 휠체어를 타는 ‘강진’으로 인해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신영’의 모습을 안쓰러워하던 민기가 강진을 대신해 신영과 자전거 데이트에 나선다.
류수영과 한혜린은 이 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잘 어울리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커플 연기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자전거 데이트 장면은 오는 30일(일) 밤 8시 40분 '아들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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