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울랄라부부’ 카메오 출연..“의리 지켰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27 17: 19

배우 남규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카메오로 출연한다.
27일 ‘울랄라부부’의 제작사 측은 “남규리가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울랄라부부’ 1회에 깜짝 출연,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남규리의 카메오 출연은 ‘울랄라부부’의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성사됐다. 지난 7월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칼잡이 이발사’에서 연출자와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남규리는 해운대 연인들’ 막바지 촬영에 빡빡한 스케줄임에도 이정섭 감독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와 지원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과시했다고. 그는 변호사 이백호(최성국)의 불륜 상대자인 배정아로 분해 이백호의 부인 나애숙(류시현)과 그 친구인 나여옥(김정은)에게 호되게 당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를 표방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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