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권영민 대표이사 선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27 17: 29

경남FC는 27일 오후 경남FC 메가스토어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권영민 임시 대표이사(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를 새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권영민 대표이사는  차기 구단주 취임 후 1차 이사회 까지 무보수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되고, 유임여부는 구단주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A컵 결승진출과 그룹A 진출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사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구단 발전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대표이사는 또 스폰서 확충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민 대표이사는 2005년 경남FC 창단 때부터 경남FC 이사를 맡아 구단 발전에 힘써 왔으며 지난 6월 25일 긴급 이사회에서 임시대표이사로 선출돼 구단 안정화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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