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이승우와 임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내리고 이희성과 한희를 1군에 등록시켰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 시즌 18차전에 앞서 1군 마운드를 조정했다. 지난 경기서 각각 1⅔이닝 4실점,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좌투수 이승우와 우투수 임정우를 내리고 이희성과 한희가 올라왔다.
이희성은 고양 원더스 출신 첫 1군 등록선수로서 1군 무대에선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한희는 올 시즌 등판한 1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1을 올리고 있다.

한편 LG는 이승우의 이탈로 생긴 선발로테이션 공백을 신인 좌투수 최성훈으로 메울 계획이다. 최성훈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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