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김영석, 베이징국제Jr대회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29 17: 44

김영석(17, 마포고, Jr.219위)이 중국 베이징국제주니어대회(G2) 단식 우승의 승전보를 한가위 선물로 보내왔다.
김영석은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국제주니어대회 단식 결승전서 중국의 젱 웨이키앙(Jr.82위)을 세트 스코어 2-0(6-3 7-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영석은 2등급 국제주니어대회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봄과 동시에 지난 7월 태국 GSB-LTAT국제주니어대회(G4) 우승 이후 두 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전날 김덕영(마포고, Jr.130위)과 조를 이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영석은 단식 우승 100점과 복식 준우승 12.5점의 랭킹포인트를 확보, 현재 219위인 랭킹이 110위대로 100계단 가량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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