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수지, 코믹 졸업사진 "섹시해보이고 싶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29 18: 02

가수 수지(미쓰에이)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서는 '내 마음의 고향'이란 제목으로 추석기획이 공개된 가운데, 수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 광주로 향했다. 이 곳에서 수지는 중학교 은사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졸업사진과 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공개된 졸업사진에는 입에 꽃을 물고 다소 코믹함을 자아내는 포즈의 수지가 눈길을 끈다. 이에 수지는 "섹시해보이고 싶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기록부에는 전 학년 장래희망으로 연예인(가수)을 꿈꾼 수지의 의지가 담겨져 있었으며, 실제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댄스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의 수상 경력이 화려하게 장식됐다. 중학교 3학년 은사는 수지에 대해 "학교 행사에서 안무, 기획, 음악 선별 등 모든 활동을 너무너무 열심히 했다"라고 회상했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수지의 남동생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귀여운 외모를 지닌 수지의 남동생은 가수 아이유를 좋아한다고 고백, 수지는 동생이 아이유가 깜짝 통화를 하게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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