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여름 상품 ‘애플망고 빙수’ 선착순 재판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0.01 08: 30

- 9월 16일 마감 이후 이용자 재판매 요청…가을 맞이 따뜻한 TWG 홍차 추가 제공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지난 여름 인기를 끌었던 ‘애플망고 빙수’를 9월 29일부터 약 2주간 선착순 재 판매한다.
이 메뉴는 약 3개월 간 큰 반향을 일으키다 지난 9월 16일 판매를 종료했으나 이용자들이 계속 찾는 바람에 재판매를 결정했다. 2011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 메뉴는 2012년에는 지난해보다 5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호텔의 효자 상품이 됐다.

더 라이브러리 오상은 지배인은 “많은 재료를 섞지 않고,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라는 단일재료를 위주로 구성해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살린 빙수”라고 설명하며 “뒷맛이 개운하지 못하거나 끈적한 빙수가 아닌, 달지 않으면서도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건강식 빙수라는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아낸 밀크 아이스와 애플망고를 켜켜이 산처럼 쌓고, 직접 만든 망고 셔벗과 매일 고아낸 국내산 팥을 따로 곁들여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제주산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처럼 떫지 않으면서 새콤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이 인상적이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며 당도 높은 과즙이 골고루 퍼지는 과일이다. 일반 망고처럼 텁텁하거나 지나칠 정도의 단맛이 없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애플망고는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재배 과정이 까다로워 귀하게 생산된다.
최고의 제주산 애플망고를 공수하기 위해 구매팀 총괄자 및 과일 담당자가 직접 제주도 산지를 방문해 당도 및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따라서 한여름과 똑같은 달고 상쾌한 애플망고를 기대할 수 있다.
앙코르 판매를 기념해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제품인 TWG 홍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TWG의 다양한 셀렉션 중 홍차에 망고향을 더한 ‘그랜드 웨딩(Grand Wedding)’ 차를 제공해, 애플망고 빙수와 최고의 어울림을 보이는 한편 시원한 빙수와 따뜻한 홍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선착순 판매이므로, 확보된 제주산 애플망고가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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