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앤 헤서웨이가 아담 셜먼과의 4년 열애 끝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 현지언론은 "앤 헤서웨이가 29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 헤서웨이는 캘리포니아 빅 서 지역에서 디자이너 겸 배우인 아담 셜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번 결혼식은 100명 가량의 하객들이 참석한 채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드레스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앤 헤서웨이와 아담 셜먼은 지난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 해 11월 약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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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