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강정호, 사흘 만에 손 맛…시즌 24호포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10.01 18: 05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5)가 시즌 24호 홈런을 신고했다.
강정호는 1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김승회의 141km 직구 2구를 그대로 받아쳐 백스크린 하단을 맞히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강정호의 시즌 24호포다. 마지막 홈런은 지난달 28일 잠실 LG전으로 사흘 전이었다. 그러면서 강정호는 이 부문 3위로 뛰어 올랐다. 2위인 SK 최정과는 2개 차다.

넥센은 3회까지 두산 선발 김승회에 1안타 무득점으로 묶여 있었으나 강정호의 홈런포로 4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