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반삭에 이어 콘로우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새롭게 시도해본 머리!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엄청 아프지만 멋진 머리에 굉장히 만족했다”며 “하지만 이제 공연이 끝나서 드디어 머리를 풀었는데.. 가까운 지인이 말했다. ‘언니 콘로우한 게 더 잘 어울리는데요?’ 역시 청순다라는 갖다버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산다라박이 머리 윗부분을 독특한 모양으로 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콘로우(corn row) 헤어스타일로 주로 흑인들이 즐겨한다.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땋아 머리에 붙인 흑인 머리 스타일로 옥수수 모양을 닮아 콘로우라고 한다.
특히 산다라박은 콘로우 헤어스타일에 하트 모양의 장식을 더해 특유의 귀여움을 살려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7월 산다라박은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활동 당시 반삭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다라박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이것저것 시도하는 모습이 멋지다”, “머리 정말 신기하다.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 “콘로우가 저리 잘 어울리는 여자라니”, “머리 길러서 다시 청순다라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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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