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9월 24일 공개한 신곡 ‘캐치 미(Catch Me)’가 미국의 유명 토크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쇼’ 오프닝곡으로 사용됐다.
‘라이브 위드 켈리쇼’의 MC 켈리와 마이클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치 미’의 후렴구에 맞춰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준비된 자리에 앉기 전 미리 상의된 듯 ‘캐치 미’ 안무 일부를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미국에서 동방신기는 물론 ‘캐치 미’의 공식 프로모션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 동방신기는 오직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음원만으로 인기 토크쇼 오프닝곡으로 낙점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월 24일 ‘캐치 미’의 음원을 공개한 동방신기는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캐치 미’는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였던 토니 테스타가 퍼포먼스를 맡았으며 ‘헐크춤, ‘용틀임춤’, ‘거울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걸그룹 소녀시대가 ‘라이브 위드 더 켈리쇼’에 출연해 ‘더 보이즈’를 열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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