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찬이 군대 선임 배우 이준기와의 인연으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OST에 참여했다.
3일 이준기, 신민아가 열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디지털 OST Part. 8 ‘신기루’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OST 제작사 측은 “이준기의 군대 후임이었던 유승찬이 이준기와 2년여 간의 군 생활을 같이 한 막역한 사이인지라 선뜻 발 벗고 나서서 OST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이번 OST 타이틀곡인 ‘신기루’는 엑스제팬의 토시를 비롯해 일본 여가수 미샤의 프로듀서이자 동방신기의 작곡가로 알려진 JP Lam과 태티서 ‘Twinkle’, f(x)의 ‘Electric Shock’ 등의 작사가 서지음이 함께 작업한 라틴재즈풍의 곡.
여기에 유승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분위기 있는 곡이 탄생, 극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유승찬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비롯해 ‘그대를 사랑합니다’, ‘천사의 유혹’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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