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희수 최다홀드 신기록 달성’ 기념행사 실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0.04 09: 39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는 6일(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최종전에 박희수의 단일시즌 최다홀드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지난 9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3홀드를 달성해 2006년 삼성 권오준 선수가 보유한 단일시즌 최다홀드 기록(32)을 넘어선 박희수 선수의 신기록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SK와이번스는 문학야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에서 기념구와 기념티셔츠를 판매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팬 20명과 함께 하는 박희수 선수의 팬 미팅이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박희수 선수와 관련된 사연을 이메일(wyvernseven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구와 기념티셔츠를 증정하고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의 참가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구단 기념 시상식이 오후 4시 45분에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이후 주장 박정권 선수가 등번호에 ‘홀드 신기록’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박희수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은 기념구를 관중석으로 투척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박희수 선수의 아버지 박종욱씨와 어머니 이순덕씨가 각각 맡으며 박희수 선수는 시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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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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