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9월 6만 5,519대 판매…전년 수준 회복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0.04 17: 0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9월 한 달 동안 총 6만 5,519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 1,181대, 수출 5만 4,33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9월 대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수요 감소에도 공격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으로 판매실적을 전년 동월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지엠의 9월 내수 판매는 전월 9,808대 대비 14.0% 증가했으며,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월 3만 5,359대 대비 53.7%가 늘어난 5만 4,338대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9월 한 달 동안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만 2,080대를 수출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지엠은 3분기까지 총 58만 556대(내수 10만 4,496대, 수출 47만 6,060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2012년 연간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10만 5,237대 대비 0.7% 소폭 감소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49만 4,966대 대비 3.8% 감소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올 3분기까지 CKD 방식으로 총 97만 5,374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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