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유비 “전지현이라 불러주세요” 깜짝개명.,대폭소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5 08: 11

‘착한 남자’ 이유비가 깜짝 개명 해프닝을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강초코(이유비)는 자신의 이름 대신 ‘전지현’으로 전격 개명할 것을 선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코는 독특한 이름 탓에 웃지 못 할 자살소동이 벌어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함께 놀러 간 펜션의 강아지가 쥐약을 먹고 죽은 것을 초코가 죽은 것으로 착각한 재길(이광수)이 폭풍오열을 한 것.

이후 자초지종을 알게 된 재길은 초코에게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라는 뜻의 지현이라는 이름을 선물했고 뜻하지 않은 선물에 감동을 받은 초코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바꾸는 김에 성도 바꿔주면 안돼? 전, 전지현으로!”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재길이 초코에게 깜짝 이름 선물을 하면서 ‘초코-재길’ 커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마루(송중기)와 재희(박시연)의 숨겨진 과거를 은기(문채원)가 알게 되면서 세 사람의 운명이 또 한 번 뒤바뀔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진땀을 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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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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