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SBS ‘스타킹’ 하차확정..“후배 강호동 위해”

방송인 박미선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하차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5일 OSEN과이 통화에서 “박미선이 오는 11월 중순 ‘스타킹’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합류하는 등 스케줄이 바빠진 것도 있고 박미선이 선배로서 후배 강호동이 편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 본인이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호동 복귀 후 ‘스타킹’ MC 체제에 대해서 “강호동이 원톱 MC로 갈지, 붐과 함께 MC를 할지는 현재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지난해 9월 강호동이 세금 과소납부 논란으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방송인 붐과 함께 공동 MC를 맡아 ‘스타킹’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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