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최고의 미녀로 꼽았다.
최근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이수근, 김병만은 자신들의 방(1호)과 3호방 사이에 비어있는 2호방에 입주할 여자연예인을 정하기 위해 옥탑 반상회를 열었다. 배우 김태희, 송혜교, 수지를 두고 옥탑미녀 논쟁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1호방의 이수근, 김병만과 3호방의 은지원, 이준, 미르는 그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대한민국 최고 미녀스타들을 언급하며 얼굴을 붉혔다.

특히 이준은 올해 영화를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난 미쓰에이 수지를 최고의 미녀로 꼽았다. 이준은 “노래, 춤, 연기, 미모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국민 첫사랑”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바람에 ‘본인 첫사랑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으나 이준은 절대 아니라고 펄쩍 뛰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은 “송혜교는 청순미, 섹시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열을 올렸다.
이날 반상회에서 거론된 많은 미녀스타들 중 수지 대 김태희 대 송혜교의 3파전으로 이어진 가운데 과연 세 명의 미녀스타 중 최강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요리 재료 선정부터 펜트하우스를 발칵 뒤집어놓은 옥상 쉐프 요리대회에서양 팀은 최고급 살림살이를 획득하기 위한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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