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레딩전 벤치서 시작할 것" 의외 예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0.06 10: 54

그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영국 언론이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을 레딩전 교체 멤버로 분류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분석을 통해 기성용이 레딩전서 교체로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6일 밤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서 레딩과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의 대결은 2011년 5월 30일에 있었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경기 이후로 처음이다. 당시 스완지시티는 플레이오프서 레딩에 4-2 승리를 거두고 2011-2012시즌 EPL 승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레딩으로서는 눈 앞에서 승격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이 남아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이뤄내며 승격에 성공한 레딩과 스완지시티가 EPL서 처음 맞붙는 리턴매치인 셈.

가디언은 "레딩은 아직까지 리그에서 승리가 없지만 결장이 예상되는 골키퍼 아담 페데리치와 MF 미켈 라이거우드를 제외하면 전력에 누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완지시티는 이날 경기서 패할 경우 팀이 EPL서 기록한 최다 연패(4연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의 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레온 브리튼과 조나단 데 구즈만을 예상했다. 하지만 완패를 겪은 지난 스토크시티전서도 웨일즈온라인,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의 호평가를 받았던 기성용이다. 최근 경기에서 기성용은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레딩전도 기대해 볼만하다.
▲ 가디언 예상 레딩전 스완지시티 베스트 11
GK : 마이클 봄
DF : 앙헬 랑헬, 치코 플로레스, 애슐리 윌리엄스, 벤 데이비스
MF : 파블로 에르난데스, 레온 브리튼, 미추, 조나단 데 구즈만, 웨인 루트리지
FW : 대니 그라함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