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류승룡이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팥죽을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병헌과 류승룡은 6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야외분수광장에서 진행된 '광해' 시네마 토크 콘서트에 참석, 현장에 모인 팬들을 위해 팥죽을 선물했다.
이날 이병헌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나면 팥죽을 먹고 싶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팥죽을 준비했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에 '광해' 관계자는 "이병헌씨와 류승룡씨, 그리고 우리 팀이 성원에 보답하고자 팥죽을 준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해'는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군이 자신과 닮은 천민 하선에게 왕의 대역 노릇을 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달 13일 개봉 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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