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하이, 그녀의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07 10: 15

SBS 'K팝 스타' 출신 이하이의 데뷔가 임박, 결과물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하이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성공적인 데뷔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하이는 이미 'K팝 스타'에서 훌륭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어, YG 엔터테인먼트가 이하이를 어떻게 발전시켰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데뷔하는 이하이의 음반에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지원을 했다. 세계적인 스타를 양성하는 YG가 신인에게 큰 공을 들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하이의 데뷔는 남다르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이하이의 데뷔 곡 뮤직비디오 제작비가 일반 가수들에 비해 2.5배 가량이 들었다. 그만큰 YG에서 이하이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이하이는 오는 9일 에픽하이의 선공개곡 '춥다'에 피처링하는가 하면, 양현석 대표의 맨투맨 관리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양현석 대표가 자신이 아끼는 오디션 'K팝 스타' 출신들이 톱스타로 잘 양성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하이는 그런 실력들을 갖춘 유망주기 때문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G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하이인 만큼 그의 행보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 이하이는 오는 9일 그룹 에픽하이의 선공개곡 '춥다'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내 실력파 힙합 그룹인 에픽하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하이가 어느 정도로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
'K팝 스타' 우승자인 박지민이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이 때 이하이의 등장이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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