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오인혜가 탄생했다. 지난 해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 오인혜에 이어 올해 부산영화제 역시 과감한 드레스 여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인 여배우 배소은이 지난 4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누드톤의 파격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다.
이날 배소은이 선택한 드레스는 ‘제 2의 오인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과감했다. 가슴과 배꼽을 이어 치마로 연결되는 부분을 제외하곤 맨살이 드러났다. 말 그대로 가릴 곳만 가린 19금 드레스.

특히 뒤태를 과시하기 위해 섹시한 등 라인을 드러냈고, 가슴 부분 역시 적당히 노출하면서 볼륨감을 살렸다. 이마저도 누드톤이기에 어디가 드레스고, 어디가 맨살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여서 눈길을 끌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