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쉬즈가 핑클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쉬즈는 7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지난 5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무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쉬즈는 하의 실종 패션에 체크무늬 가방과 반 양말로 과거 핑클이 '내 남자 친구에게' 무대를 통해 선보인 의상을 재현했다. 특히 의상은 물론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연상케 하는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포즈가 눈에 띈다.

이들이 입은 의상은 쉬즈의 신곡 '유유'의 콘셉트로,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라벨 패션과 SES의 머리 방울 등 등 90년대 가수들의 유행 아이템을 이용한 독특한 무대 의상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깜찍한 음악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듯", "다음엔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쉬즈는 신곡 'UU(유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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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