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개콘’ 뜨니 ‘메이퀸·다섯’ 시청률 하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8 07: 30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맞붙은 주말드라마 3편이 모두 시청률이 떨어졌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2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전날 방송분(17.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7.4%를 기록했다. 그동안 ‘메이퀸’보다 ‘개그콘서트’의 방송 여부에 영향을 더 받았던 SBS ‘다섯손가락’은 8.4%를 기록하며 전날 10.2%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KBS의 또 다른 채널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 역시 전날 13.2%보다 1.8%포인트 떨어진 11.4%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보통 예능 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주말드라마 3편과 동시간대 경쟁하면서도 2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요일 방송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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